이대목동·아주대병원 응급실 주1회 진료 제한…정부, 군의관 등 투입

홍진아 2024. 9. 4.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서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이대목동병원이 오늘(4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야간 응급실을 제한적으로 운영합니다.

이대목동병원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 반까지 신규 응급환자는 받지 않고 기존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환자만 진료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추석 연휴에는 수요일에도 응급실을 정상 운영하고, 연휴 다음 날인 19일 목요일에 야간 진료를 제한합니다.

앞서 건국대 충주병원은 야간과 주말에 응급실 제한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서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이대목동병원이 오늘(4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야간 응급실을 제한적으로 운영합니다.

이대목동병원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 반까지 신규 응급환자는 받지 않고 기존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환자만 진료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추석 연휴에는 수요일에도 응급실을 정상 운영하고, 연휴 다음 날인 19일 목요일에 야간 진료를 제한합니다.

경기 서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아주대병원은 내일(5일)부터 매주 목요일 진료 축소에 들어갑니다.

심폐소생술(CPR)이 필요한 성인 환자만 수용할 방침입니다.

앞서 건국대 충주병원은 야간과 주말에 응급실 제한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강원대병원과 세종 충남대병원은 성인 야간 진료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다만, 세종 충남대병원은 추석 연휴 기간에는 응급실을 정상 운영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응급실 운영에 차질을 빚는 병원들에 오늘부터 군의관을 투입합니다.

아주대병원과 이대목동병원에는 각각 3명을, 충북대병원과 세종 충남대병원에는 각각 2명, 강원대병원에는 5명 등 모두 15명을 배치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홍진아 기자 (gina@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