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예방은 어떻게?" 경기교육청, 디지털 시민교육 자료 보급

디지털 성폭력 예방 행동 규칙 등도 포함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불법 합성물(딥페이크) 성범죄로 인한 학생들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용 디지털 시민교육 자료를 보급하기로 했다.

초등 교육 자료에는 ▲딥페이크 범죄 예방 및 대응 ▲바람직한 공유예절 ▲올바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 ▲올바른 딥페이크 사용법이 들어갔다.

중·고등학교 대상 자료에는 ▲딥페이크 성범죄의 예방과 대응 ▲디지털 세상 속 진실 지키기 ▲사회적 관계망 서비스(SNS) 게시물 게시·공유 ▲디지털 성폭력 예방 행동 규칙 등의 내용을 담았다.

각급 학교에서는 교육과정과 연계해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젝트 수업과 디지털 기기 활용 수업 전·후에 이를 활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태석 미래교육담당관은 "학생들이 디지털 범죄에 노출되지 않고 스스로 윤리 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디지털 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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