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탑동 3층 건물서 화재…2명 부상

변근아 기자 2024. 9. 4. 09: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2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9분께 수원시 권선구 탑동의 한 복합건축물에서 3층에서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7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2대, 인원 96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이들은 소방당국이 인명검색에 나서기 전 건물 3층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뉴시스] 4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탑동의 한 건물 3층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화재 현장 모습.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09.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2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9분께 수원시 권선구 탑동의 한 복합건축물에서 3층에서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7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2대, 인원 96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이어 30여 분 만에 불을 모두 끄고 7시15분께 대응 단계를 모두 해제했다.

이 불로 건물 3층에 살고 있던 70대 여성과 손자인 20대 남성이 각각 중상과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소방당국이 인명검색에 나서기 전 건물 3층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