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원 “9월 모평, 킬러문항 배제하고 변별력 확보 적정 난이도 출제”

김민혁 2024. 9. 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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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늘 치러지는 9월 모의평가에 대해 이른바 '킬러문항'은 없애고 EBS 연계 체감도를 높였다고 밝혔습니다.

평가원은 오늘(4일) 오전 배포한 '9월 모의평가 출제 방향'에서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소위 '킬러문항'을 배제하면서도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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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늘 치러지는 9월 모의평가에 대해 이른바 ‘킬러문항’은 없애고 EBS 연계 체감도를 높였다고 밝혔습니다.

평가원은 오늘(4일) 오전 배포한 ‘9월 모의평가 출제 방향’에서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소위 ‘킬러문항’을 배제하면서도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

평가원은 또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된 능력 측정을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하고자 했다”며 “특히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함으로써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선택과목이 있는 영역에서는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제하고자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평가원은 또 “EBS 연계 교재에 포함된 도표, 그림, 지문 등 자료 활용을 통해 연계 체감도를 높여 출제하고자 했다”며 “연계 방식은 개념이나 원리, 지문이나 자료, 핵심 제재나 논지 등을 활용하거나 문항을 변형 또는 재구성하는 간접 방식으로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EBS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를 기준으로 50% 수준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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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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