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랜드 '팬 프렌들리 클럽상' 수상... 오스마르 300경기 기념식+창단 10주년 상품 출시 '호평'

박재호 기자 2024. 9. 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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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랜드가 2024시즌 2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이랜드는 1차 심사위원 평가(40%), 2차 미디어 투표(40%), 팬 투표(20%) 합산 결과 최종합계 90.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선수 참여 이벤트 기획 및 창단 10주년 기념 상품 출시, 팬과 함께한 오스마르 300경기 출전 기념식 진행, 구단 SNS 콘텐츠 활성화 등을 앞세워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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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팬과 함께한 오스마르 300경기 출전 기념식 모습. /사진=서울이랜드 제공
서울이랜드가 2024시즌 2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이랜드는 1차 심사위원 평가(40%), 2차 미디어 투표(40%), 팬 투표(20%) 합산 결과 최종합계 90.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선수 참여 이벤트 기획 및 창단 10주년 기념 상품 출시, 팬과 함께한 오스마르 300경기 출전 기념식 진행, 구단 SNS 콘텐츠 활성화 등을 앞세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이랜드는 창단 10주년을 맞아 선수 입장 게이트에 창단 시즌티켓 구매자 '파운더스' 멤버 전원의 이름을 새기고 매 홈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선수들과 하이파이브 및 사진 촬영 기회를 제공하는 등 더욱 차별화된 홈경기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그 결과 올 시즌에만 최다 관중 기록을 두 번 경신했다. 현재까지 열린 13번의 홈경기에서 51,356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전년 대비 약 27% 증가한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원정 관중을 제외해도 10% 이상 늘어난 수치다.

상품 매출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3라운드 로빈을 시작한 시점의 매출이 지난 시즌 전체 매출보다 무려 42.7% 높다. 아이템 선정부터 최종 시안 결정까지 100% 팬들의 의견이 반영된 10주년 기념 굿즈를 제작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거듭한 결과다. 화제성과 재미를 모두 잡은 영상 콘텐츠로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2라운드 로빈 내 업로드된 숏폼 콘텐츠 조회수는 전년 동 기간 대비 251% 상승했다.

특히 카즈키가 데뷔골을 넣은 후 '오마카세'를 대접하겠다고 한 영상은 조회수 약 20만을 육박했다. 이 영상을 계기로 카즈키를 비롯한 선수들이 셰프로 변신해 팬들에게 직접 식사를 대접하기도 했다.

서울이랜드는 하반기 팬들과 함께하는 10주년 기념 행사도 계획 중이다. 김영광, 조원희 등 창단 멤버들이 다수 출연하는 스페셜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팬들과 함께 신입선수 환영식을 진행 중인 모습. /사진=서울이랜드 제공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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