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 등, 우원식 국회의장 만나 RE100 무역장벽 정책 건의

2024. 9. 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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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이 3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알이100(RE100) 무역장벽 극복을 위한 정책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회의장실에서 열렸으며, 김 시장은 지속가능한 에너지전환과 알이100(RE100) 무역장벽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알이100(RE100) 무역장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전력망 확충을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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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전력망 확충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 필수적이다”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김경일 파주시장이 3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알이100(RE100) 무역장벽 극복을 위한 정책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회의장실에서 열렸으며, 김 시장은 지속가능한 에너지전환과 알이100(RE100) 무역장벽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외에도 염태영 의원, 황명선 의원이 참석했으며, 협의회 임원단인 박승원 광명시장(회장),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경일 파주시장과 정기명 여수시장도 에너지 전환을 위해 노력하는 지방자치단체 대표로 자리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알이100(RE100) 무역장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전력망 확충을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2030년 알이100(RE100) 1차 마감시한이 가까와짐에 따라 국내 기업들이 재생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지방정부가 기업의 알이100(RE100) 목표 달성을 위해 지원에 나서고 있는 만큼, 국회에서도 지방정부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재생에너지 전력망 확충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알이100(RE100)은 국제적으로 중요한 정책이며, 에너지 전환은 시급히 이루어져야 할 과제”라며, “국회는 재생에너지와 같은 분산형 전원이 각 지방정부의 특색을 살려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파주시는 2024년을 ‘파주 알이100(RE100) 추진 원년’으로 삼아,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알이100(RE100)지원팀’을 신설하고, ‘알이100(RE100) 지원 조례’를 제정하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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