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신경 마비’ 김윤아, 병원서 링거 “활력값 희미, 원기버섯으로 식량칸 채워”

조은별 2024. 9. 4. 09: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혼성 밴드 자우림 보컬 김윤아가 건강이 악화돼 병원에서 링거를 맞는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김윤아는 지난 7월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에 출연, 2011년 자우림 8집 앨범 작업 뒤 면역력이 약해져 뇌 신경마비가 왔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김윤아가 병원에서 링거를 맞는근황을 공개했다. 사진|김윤아 SNS 캡처


[스포츠서울 | 조은별 기자] 혼성 밴드 자우림 보컬 김윤아가 건강이 악화돼 병원에서 링거를 맞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윤아는 3일 자신의 SNS에 “다시 보조배터리의 날. 이번 달도 잘 부탁해”, “81/54 요즘 아플 때 꾸는 꿈의 향연중인데 활력 값이 희미하니 그럴 만도. 원기버섯이랑 원기배스 구워서 식량 칸 채워야 겠다”라고 적으며 병원에서 링거를 맞는 사진을 게시했다.

앞서 김윤아는 지난 7월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에 출연, 2011년 자우림 8집 앨범 작업 뒤 면역력이 약해져 뇌 신경마비가 왔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선천성 면역 결핍자라서 지금도 매달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뇌 신경마비로 후각, 청각, 미각, 통각, 냉온감, 얼굴부터 상체 근육과 미주신경까지 다 영향을 받고 문제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도 마비 후유증 때문에 몇 가지 기능이 제대로 돌아오지 않은 상태”라며 “사실은 약간의 발성 장애가 남았는데 힘으로 억누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mulgae@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