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수청 '친수어항' 영덕 대진항 정비 완료

포항CBS 김대기 기자 2024. 9. 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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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임영훈 청장)은 지난 3년간 경북 영덕 영해면 일원에서 추진해온 '대진항 정비사업'을 지난 8월 최종 준공했다고 4일 밝혔다.

대진항은 지난 1971년에 지정된 국가어항으로 해양수산부는 기존 노후된 어항시설을 정비하고, 해안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2021년 2월부터 165억원을 투입해 북방파제 보강하고 소형선부두, 어구보관창고, 해상전망대 등 조성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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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방해양수산청 제공


경북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임영훈 청장)은 지난 3년간 경북 영덕 영해면 일원에서 추진해온 '대진항 정비사업'을 지난 8월 최종 준공했다고 4일 밝혔다.

대진항은 지난 1971년에 지정된 국가어항으로 해양수산부는 기존 노후된 어항시설을 정비하고, 해안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2021년 2월부터 165억원을 투입해 북방파제 보강하고 소형선부두, 어구보관창고, 해상전망대 등 조성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해상전망대, 해안산책로, 북방파제 경관 벽화는 대진항과 인접한 고래불해수욕장, 영덕블루로드(c코스) 등 다양한 관광시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영덕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래모양의 해상전망대는 낮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먼바다를 조망할 수 있고, 저녁에는 아름다운 조명으로 밝게 빛난다.

임영훈 청장은 "앞으로도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관계기관 등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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