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 중인 중학생, 무인점포 상습 절도... CCTV에 포착

양휘모 기자 2024. 9. 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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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 중이던 중학생이 상습적으로 무인점포를 털다 검거됐다.

성남중원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군을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A군은 지난 3일 오전 6시48분께 중원구의 한 무인점포에 침입해 현금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A군은 이 범행 외에도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한 추가적인 범죄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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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중원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보호관찰 중이던 중학생이 상습적으로 무인점포를 털다 검거됐다.

성남중원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군을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A군은 지난 3일 오전 6시48분께 중원구의 한 무인점포에 침입해 현금을 절취한 혐의다.

A군은 잠겨 있는 키오스크를 미리 준비한 가위로 손괴한 뒤 안에 있던 돈을 훔쳤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내부 폐쇄회로 (CC)TV 영상을 통해 A군의 인상착의를 파악한 뒤 도주 경로를 추적했다.

일대를 수색 중인 경찰은 범행 장소로부터 200여m 떨어진 노상에서 A군을 발견했다.

경찰은 도주하는 A군을 추격해 검거했다.

경찰조사 결과, A군은 이 범행 외에도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한 추가적인 범죄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A군은 현재 보호관찰 대상자로 확인됐다.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박용규 기자 pyk12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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