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 개장 초반 1.7% 급락…AI, 미국 경기불안에 매도 공포

신기림 기자 2024. 9. 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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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증시가 개장 초반 2% 가까운 낙폭을 나타내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가 연중 최악의 달로 유명한 9월 첫 거래일 2~3%대 급락한 영향이다.

미국 제조업 부진이 지속되면서 경기 불안에 거의 한 달만에 최대폭으로 떨어졌다.

미국 법무부가 엔비디아의 반독점 관행 조사 관련 소환장을 발부했다는 소식까지 더해지며 낙폭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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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의 한 중개업소 밖 닛케이 평균주가가 표시된 전광판 앞에 행인들이 서있다. 2024.08.06.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일본 도쿄 증시가 개장 초반 2% 가까운 낙폭을 나타내고 있다.

3일 오전 9시 23분 기준 닛케이 225지수는 1.65% 떨어졌다. 간밤 뉴욕 증시가 연중 최악의 달로 유명한 9월 첫 거래일 2~3%대 급락한 영향이다.

미국 제조업 부진이 지속되면서 경기 불안에 거의 한 달만에 최대폭으로 떨어졌다. 특히 인공지능(AI)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은 엔비디아는 10% 가까이 추락했다.

미국 법무부가 엔비디아의 반독점 관행 조사 관련 소환장을 발부했다는 소식까지 더해지며 낙폭을 키웠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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