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올라도 배우 아닙니다...소리를 '보여주는' 그들 l 공연 수어통역사 최황순 [커튼콜]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2024. 9. 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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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의 대사와 감정, 무대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수어통역의 의미를 짚어보고, 공연을 수어로 번역 혹은 통역하는 과정은 어떻게 이뤄지는지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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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231회는 청각장애인 배우들도, 관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무대의 소리를 시각화'하는 공연 수어통역사 최황순씨와 함께 합니다.
최근 폐막한 국립극단의 연극 ‘햄릿’에서는 수어 통역사들이 무대 위에 함께 등장해 대사와 무대 위 소리를 한국 수어로 동시 통역했는데요. 배우의 대사와 감정, 무대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수어통역의 의미를 짚어보고, 공연을 수어로 번역 혹은 통역하는 과정은 어떻게 이뤄지는지 알아봅니다.
국내의 공연 수어통역 현황, ‘햄릿’에서 가장 신경 써서 번역·통역한 대사는 무엇인지, 공연 수어통역의 보람은 무엇인지 등등 잘 알려지지 않은 공연 수어통역사들의 세계를 만나보세요.
♬ SBS 뉴스 '청각 장애인도 공연 즐긴다…실감 나는 '수화통역'
♬ 연극 '스카팽' 예고영상 수어 통역 버전 _제공 국립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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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han.gl/3YIq8 ]
진행: SBS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이병희 아나운서 l 출연: 공연 수어통역사 최황순 l 글·편집 : 이은혜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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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문화전문기자 sh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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