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삼성SDS, AI 사업모델 구체화…수익성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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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4일 삼성SDS에 대해 "지난 3일 '리얼 서밋 2024'를 통해 삼성SDS의 인공지능(AI) 비즈니스 모델이 한층 구체화됐다"며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SDS는 행사에서 기업 고객의 업무에 다양한 에이전트를 도입한 사례들을 발표했다"며 "이 솔루션과 이들을 관리하는 패브릭스(FabriX) AI 플랫폼에서 가치를 제공, 100여개 기업, 15만명 이상 고객이 이용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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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KB증권은 4일 삼성SDS에 대해 "지난 3일 '리얼 서밋 2024'를 통해 삼성SDS의 인공지능(AI) 비즈니스 모델이 한층 구체화됐다"며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KB증권 김준섭 연구원은 ""AI가 사람의 업무 프로세스에 도움을 주는 코파일럿(Co-pilot) 레벨에서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에이전트 레벨로 진화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SDS는 행사에서 기업 고객의 업무에 다양한 에이전트를 도입한 사례들을 발표했다"며 "이 솔루션과 이들을 관리하는 패브릭스(FabriX) AI 플랫폼에서 가치를 제공, 100여개 기업, 15만명 이상 고객이 이용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삼성SDS는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Azure)에서 FabriX AI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르면 10월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브리티 코파일럿의 새로운 기능 '퍼스널 에이전트'도 공개됐다. 개인별 업무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요일정·업무 브리핑, 우선순위에 따른 할 일 추천, 영상회의 다국어 실시간 통역, 음성기반 업무 처리 등 '개인비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김 연구원은 "이 서비스가 이슈화되면서 삼성SDS의 AI 솔루션들의 판촉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AI모델의 자사 적용을 통해 수익성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며 "삼성SDS는 4098개 업무 프로세스 중 2024년 현재 549개 업무(전체 프로세스의 13% 수준)에 생성형 AI를 접목했고, 내년에는 969개 업무 (전체 프로세스의 25% 수준)가 자동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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