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습격 받아 '아찔'… 여성 사육사 "심각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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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한 동물원에서 사육사가 호랑이에게 물려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지난 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호주 퀸즐랜드주 테마파크 드림월드에서 47세 여성 사육사가 호랑이에게 공격받았다.
이 과정에서 호랑이가 사육사를 덮쳤다.
드림월드 측은 성명을 내고 "이번 공격은 아주 드문 사례"라며 사육사에게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철저한 조사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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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호주 퀸즐랜드주 테마파크 드림월드에서 47세 여성 사육사가 호랑이에게 공격받았다. 이 여성은 경험이 많은 '베테랑' 사육사로 알려졌다.
사육사는 테마파크 개장을 앞두고 시설 점검 등을 위해 아침 일찍 동물원으로 향했다. 이 과정에서 호랑이가 사육사를 덮쳤다. 사육사는 심각한 열상과 자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었다.
시설 관계자는 급히 구급대를 불렀다. 그는 곧바로 근처 대학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드림월드 측은 성명을 내고 "이번 공격은 아주 드문 사례"라며 사육사에게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철저한 조사를 약속했다.
드림월드 동물원에는 수마트라 호랑이와 벵골 호랑이 9마리가 살고 있다. 이 중 어떤 호랑이가 사육사를 물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호랑이 섬 어트랙션'은 드림월드 동물원이 자랑하는 전 세계에서 몇 군데밖에 없는 야생 호랑이 체험관이다. 매년 약 2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다.
유찬우 기자 threeyu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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