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오래된 궁궐 정전' 창경궁 명정전, 내부 개방한다
유영규 기자 2024. 9. 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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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 5칸·측면 3칸인 단층 건물로 다소 아담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조선 전기 궁궐 건축 양식을 잘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조선시대 궁궐 건물로는 가장 오래된 단청이 남아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관람객들은 내부 바닥을 장식한 벽돌인 전돌, 임금의 자리인 어좌(御座), 왕실의 권위를 보여주는 일월오악도(日月五嶽圖) 병풍 등을 둘러보면서 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내부 관람은 만 7세 이상부터 참여할 수 있으며, 회당 정원은 16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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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경궁 명정전 전경
현존하는 조선시대 궁궐 정전(正殿)으로는 가장 오래된 창경궁 명정전(明政殿)이 문을 열고 관람객을 맞습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목∼일요일에 해설사와 함께하는 명정전 내부 관람을 진행한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1985년 국보로 지정된 명정전은 창경궁의 으뜸 전각, 즉 정전입니다.
정전은 왕의 즉위식이나 신하들의 하례, 외국 사신 접견 등 국가의 중요하고 공식적인 의식을 치르던 곳으로 왕권을 상징하는 건물로 꼽힙니다.
명정전은 조선 성종(재위 1469∼1494) 시절인 1484년에 처음 세워졌습니다.
임진왜란 때 불에 탔고 1616년 재건했습니다.
정면 5칸·측면 3칸인 단층 건물로 다소 아담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조선 전기 궁궐 건축 양식을 잘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조선시대 궁궐 건물로는 가장 오래된 단청이 남아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명정전 내부 관람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 하루 두 차례 열립니다.
관람객들은 내부 바닥을 장식한 벽돌인 전돌, 임금의 자리인 어좌(御座), 왕실의 권위를 보여주는 일월오악도(日月五嶽圖) 병풍 등을 둘러보면서 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내부 관람은 만 7세 이상부터 참여할 수 있으며, 회당 정원은 16명입니다.
6일 오후 2시부터 창경궁관리소 누리집(royal.khs.go.kr/cgg)에서 예약하면 됩니다.
[ http://royal.khs.go.kr/cgg ]
(사진=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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