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 반도체 폭락에 3%↓… 올해 처음 7만전자 깨지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엔비디아를 비롯한 미국 반도체주 폭락 여파에 3% 가까이 떨어지며 거래를 시작했다.
4일 코스피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4분 기준 전날보다 2.62%(1900원) 떨어진 7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주가는 지난달 5일 10% 폭락 당시 종가 7만1400원을 하회한다.
나스닥이 3% 넘게 떨어진 폭락장에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주의 낙폭이 크게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엔비디아를 비롯한 미국 반도체주 폭락 여파에 3% 가까이 떨어지며 거래를 시작했다.
4일 코스피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4분 기준 전날보다 2.62%(1900원) 떨어진 7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주가는 지난달 5일 10% 폭락 당시 종가 7만1400원을 하회한다. 종가 기준 7만원이 깨질 경우 올해 들어 최초 사례다.
3일(현지 시각) 나스닥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9.53% 폭락했다. 나스닥이 3% 넘게 떨어진 폭락장에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주의 낙폭이 크게 나타났다. 인텔 9%, 마이크론·AMD 8%, TSMC 7%, ASML 6% 등 하락률을 기록했다. 주요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8% 떨어졌다.
이날 폭락은 미국 ISM(공급관리협회) 제조업 지수가 경기침체 우려를 재점화한 데 따른 것이다. 8월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 지수는 전달보다 0.4포인트 오른 47.2를 기록했다. 올해 3월 이후 5개월 연속 50을 하회하면서 위축 국면을 시사했다. PMI가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 50보다 낮으면 위축을 의미한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부모가 자식 앞길 막아" 한소희→김수찬 난감…또 덮친 '가족 리스크' - 머니투데이
- 홍수아 "중국 출연료 높아, 자산? 자가+현금 많다…재벌 대시도" - 머니투데이
- '소녀가장' 손담비, 엄마 삶 빼닮은 가정사…"운명의 대물림" 눈물 - 머니투데이
- '생활고 호소' 조지환♥박혜민 "월 1000만원 버는데…저축 0원" - 머니투데이
- BTS 제이홉, 4번째 아파트 100억 매입…대출 없이 재산만 270억 - 머니투데이
- "시세차익 25억"…최민환, 슈돌 나온 강남집 38억에 팔았다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머니투데이
- "700원짜리가 순식간에 4700원"…'퀀타피아 주가조작 의혹' 전직 경찰간부 구속 - 머니투데이
- "수능 시계 잃어버려" 당황한 수험생에 '표창 시계' 풀어준 경찰 '감동'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