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한 구이용 갈비살 등 소포장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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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최근 5년간 추석 명절용 한우 선물세트 매출 비중이 매년 늘었다고 밝혔다.
운반·조리 번거로움 등 영향으로 수산 선물세트 비중이 다소 줄어든 대신, 한우 선물세트 선호도가 높아진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현대백화점은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이 같은 추세를 고려해 올해 추석 예약판매 기간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구이용 한우 선물세트 물량을 30%가량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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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최근 5년간 추석 명절용 한우 선물세트 매출 비중이 매년 늘었다고 밝혔다. 실제 한우 선물세트 비중은 2019년 24.9%에서 지난해에는 29.8%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운반·조리 번거로움 등 영향으로 수산 선물세트 비중이 다소 줄어든 대신, 한우 선물세트 선호도가 높아진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현대백화점은 설명했다.
한우 선물세트는 부위별로 선호도에 차이를 보였다. 5년 전에는 찜·국거리 등 인기가 높았으나, 최근에는 구이류와 소포장 상품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 동안 등심·안심·채끝 등 구이용 부위로만 구성한 선물세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1%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은 이 같은 추세를 고려해 올해 추석 예약판매 기간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구이용 한우 선물세트 물량을 30%가량 확대했다. 간편하게 구워 상차림에 올릴 수 있도록 뼈를 제거한 구이 갈비(1㎏)와 갈비살(0.5㎏ 2팩)로 구성된 ‘한우구이 갈비 세트 난(蘭)’(55만 원)이 대표 상품이다. 초고급 한우 선물세트 인기가 급증하는 것을 감안해 1++등급 한우 중에서도 마블링 최고 등급(No.9)만 사용한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300만 원)과 ‘현대명품 한우 프리미엄’(200만 원)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계열사인 현대그린푸드의 철저한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한우 선물세트를 마련하고 있다. 식품위생연구소를 통해 제작 과정별로 미생물, DNA뿐 아니라 작업장에 사용되는 도마·칼까지 검사하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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