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74억' 건물주 됐다.."47억 대출" [스타이슈]

김나라 기자 2024. 9. 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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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태현(48)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 건물을 74억 원에 사들였다.

4일 땅집고와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차태현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지하 1층~지상 3층, 대지면적 192.6㎡(58.26평), 연면적 393.36㎡(118.99평) 규모의 다가구 주택을 매입했다.

취득세·법무비·중개비 등 부대비용 5.8%를 더하면, 차태현은 현금 30억 5000만 원을 건물 매입에 투입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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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나라 기자]
배우 차태현이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 '무빙'은 오는 9일 공개된다. /2023.08.03 /사진=이동훈
배우 차태현(48)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 건물을 74억 원에 사들였다.

4일 땅집고와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차태현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지하 1층~지상 3층, 대지면적 192.6㎡(58.26평), 연면적 393.36㎡(118.99평) 규모의 다가구 주택을 매입했다. 평(3.3㎡)당 매입가는 1억 2701만 원이다.

차태현은 해당 건물을, 아내 최석은 씨가 사내이사로 있는 법인(차앤최엔터테인먼트) 명의로 매입했다. 채권 최고액은 57억 3600만 원으로, 대출원금은 매매가의 65% 수준인 47억 8000만 원으로 추정된다.

취득세·법무비·중개비 등 부대비용 5.8%를 더하면, 차태현은 현금 30억 5000만 원을 건물 매입에 투입한 것으로 보인다.

이 건물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까지 걸어서 8분 정도 걸리는 역세권 입지며, 서쪽으로는 가로수길을 끼고 있어 좋은 상권으로 평가받는다.

향후 근린생활시설로 용도 변경한 뒤 매각해 신축하면 상업용 건물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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