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만 '12홈런·15도루'… 오타니, 월간 MVP 수상은 실패

김영훈 기자 2024. 9. 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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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만 12홈런 15도루를 기록한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가 월간 MVP 수상에 실패했다.

오타니는 8월 12홈런과 15도루를 기록했지만 타율이 0.235(115타수 27안타)로 저조했다.

오타니는 지난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와의 맞대결에서 한 경기 3도루를 성공시키며 44홈런-46도루를 기록해 메이저리그 역대 첫 50홈런-50도루 달성 가능성을 높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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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가 코빈 캐럴에 밀려 내셔널리그 월간 MVP 수상에 실패했다. 사진은 지난달 28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오타니의 모습. /사진=로이터
8월에만 12홈런 15도루를 기록한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가 월간 MVP 수상에 실패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는 4일(한국시각) 아메리칸리그 8월 MVP로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뽑혔고 내셔널리그에서는 코빈 캐럴(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저지는 8월 한 달 동안 0.389(90타수 35안타)의 타율에 12홈런 24타점, OPS 1.386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저지의 이번 MVP 수상은 시즌 3번째이자 통산 9번째로 배리 본즈(13회), 알렉스 로드리게스(10회)에 이어 역대 3위에 등극했다.

캐럴은 8월 0.280(100타수 28안타)의 타율에 11홈런 24타점, OPS 1.042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8월 12홈런과 15도루를 기록했지만 타율이 0.235(115타수 27안타)로 저조했다.

오타니는 지난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와의 맞대결에서 한 경기 3도루를 성공시키며 44홈런-46도루를 기록해 메이저리그 역대 첫 50홈런-50도루 달성 가능성을 높혔다.

김영훈 기자 mike4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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