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윙이 제일 편해"… 손흥민, '최다 출전·골' 경신 여부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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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과의 경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손흥민이 개인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 지도 주목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FIFA 랭킹 23위)은 오는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FIFA 랭킹 96위)와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1차전을 치른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6월 중국과의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6차전에서 A매치 127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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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FIFA 랭킹 23위)은 오는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FIFA 랭킹 96위)와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1차전을 치른다.
이번 1차전은 2014년 브라질월드컵 이후 10년만에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은 홍 감독의 첫 번째 시험대가 될 예정이다. 또 홍 감독이 선임되는 과정에서 절차적 문제가 제기되며 팬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만큼 여론을 바꾸기 위해선 결과와 내용이 모두 좋아야 하는 부담이 있다.
승리를 위해선 국가대표팀 공격의 핵심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역할이 크다. 최근 소속팀에서 중앙 스트라이커와 왼쪽 윙을 번갈아가며 소화하고 있는 손흥민이 국가대표팀에서 어느 포지션에 서게 될 지도 관심사다.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을 왼쪽 윙에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홍 감독은 "손흥민이 지금 가장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게 왼쪽 사이드에서 앞 공간을 활용하는 거란 걸 충분히 알고 있다"며 "다른 선수들과 어떤 조합을 맞추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단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이번 팔레스타인 전은 팀을 위한 승리뿐 아니라 손흥민 개인 기록에도 의미가 있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6월 중국과의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6차전에서 A매치 127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이날 출전으로 손흥민은 이영표와 동률을 이뤄 최다 출전 공동 4위가 올랐다. 손흥민이 이번 팔레스타인 경기에 출전하면 A매치 128경기 출전으로 최다 출전 단독 4위에 등극한다. 해당 부문 1위는 차범근 전 감독과 홍명보 감독이 기록한 136경기이다.
최다골 기록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재 손흥민은 A매치 48골로 이 부문 단독 3위다. 이번 팔레스타인과의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면 A매치 통산 50골의 황선홍 감독(대전 하나시티즌)과 공동 2위가 된다. 만약 해트트릭을 하면 황 감독을 넘고 단독 2위에 오른다. 이 부문 1위는 차 전 감독의 58골이다.
김영훈 기자 mike4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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