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만난 이순재 “네가 범인이지?” 탐정 변신(개소리)

박아름 2024. 9. 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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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콤비 이순재와 소피가 미스터리한 사건 사고 해결사가 된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개소리'(극본 변숙경/연출 김유진) 두 번째 티저 영상이 9월 4일 공개됐다.

우연히 '개소리'를 알아듣게 된 이순재와 드디어 자신의 말을 세상에 전해줄 이를 찾게 된 소피, 이들은 함께 사건을 해결하며 환상의 콤비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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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엠티브이

[뉴스엔 박아름 기자]

환상의 콤비 이순재와 소피가 미스터리한 사건 사고 해결사가 된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개소리’(극본 변숙경/연출 김유진) 두 번째 티저 영상이 9월 4일 공개됐다.

'개소리'는 활약 만점 시니어들과 경찰견 출신 ‘소피’가 그리는 유쾌하고 발칙한 노년 성장기를 담은 시츄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앞서 공개된 첫 번째 티저와는 상반된 분위기의 두 번째 티저 영상에는 거제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끔찍한 사건들, 그리고 이에 휘말려 사건 해결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인물들의 모습이 담겼다. 주인공 이순재는 견공 소피의 말을 알아듣고 누군가를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고, "네가 범인이지?"라고 직접 지목하기까지 하는 등 탐정으로 완벽 변신, 추리 활약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후 무언가를 보고 겁에 질린 김용건, 자신의 두 눈을 의심하는 듯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 예수정, 사고 위기에 놓인 임채무, 기겁하는 송옥숙의 모습이 조명됐다. 거제도에 머물게 된 방송가 5인방이 일련의 사건들과 어떤 관련이 있을지 궁금해진다. 여기에 무언가 비밀을 품은 박성웅(이기동 역), 시민들의 치안을 책임지는 순경 연우(홍초원 역)까지 함께해 눈을 뗄 수 없는 인물들 간의 풍부한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우연히 ‘개소리’를 알아듣게 된 이순재와 드디어 자신의 말을 세상에 전해줄 이를 찾게 된 소피, 이들은 함께 사건을 해결하며 환상의 콤비로 거듭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OTT 특화 콘텐츠로 선정, 제작지원한 드라마 ‘개소리’는 ‘논스톱5’를 집필한 변숙경 작가가 극본을 맡고, ‘3인칭 복수’와 ‘훈남정음’ 등의 김유진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9월 25일 첫 방송.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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