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 충분한 가격조정 받아…하반기 모멘텀 주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증권은 4일 삼일제약에 대해 충분한 가격 조정이 이어져 지금은 하반기 모멘텀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그간 삼일제약은 전환사채(CB), 신주인수원부사채(BW) 등 오버행 물량 해소와 연초 관심이 컸던 로어시비빈트(골관절염 치료제)·베트남 위탁생산(CMO) 공장 관련 후속 모멘텀 부재에 따라 큰 폭의 주가 조정이 있었다.
SK증권은 충분한 가격 조정이 이뤄진 현 시점에서 향후 삼일제약의 꾸준한 주가 회복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일제약의 주가는 지난 3월 고점이었던 1만2650원에서 5월 7800원까지 약 40% 하락했다. 이후 주가는 전날 종가 기준으로 1만920원까지 반등 중이다.
그간 삼일제약은 전환사채(CB), 신주인수원부사채(BW) 등 오버행 물량 해소와 연초 관심이 컸던 로어시비빈트(골관절염 치료제)·베트남 위탁생산(CMO) 공장 관련 후속 모멘텀 부재에 따라 큰 폭의 주가 조정이 있었다. 다만 3분기 들어 제약·바이오 업종 투자 심리 개선,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금 생기며 주가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SK증권은 충분한 가격 조정이 이뤄진 현 시점에서 향후 삼일제약의 꾸준한 주가 회복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삼일제약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482억원, 113억원으로 추정했다. 기존 의약품 판매의 꾸준한 성장과 아멜리부, 레바케이 등 신제품 출시 효과·한국 산도스 사업 인수 등에 기인해서다.
허선재 SK증권 연구원은 “내년부터는 주요 신제품의 시장 안착·베트남 CMO 공장의 본격 가동이 이뤄지며 급격한 외형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부부 교사 부러워했는데”…교사 10명중 9명 “월급 때문에 이직 고민한다” - 매일경제
- “오빠가 만지는게 그냥 싫어”…동생 집들이 가던 이지혜, 무슨일이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4년 9월 4일 水(음력 8월 2일) - 매일경제
- [단독] “까먹었다면 빨리 인출하세요”…한때 가입자 100만 카드의 몰락 - 매일경제
- “사막에서 마감시간 딱 맞추다니”…K원전에 전세계 반한 까닭 - 매일경제
- ‘月238만원’ 필리핀 가사관리사 첫 출근…15가구는 “취소 할래요” - 매일경제
- “내일 가격 떨어져요 조금만 넣으세요”…어느 주유소 사장 ‘양심고백’ 화제 - 매일경제
- “충전하다 불났는데 다 물어주라고?”…보험도 안되는 전기차충전소 - 매일경제
- 마트 간 尹대통령...“미역국 고기 골라달라” 요청에 “기름기 약간 있는 부위 좋다” - 매일경
- 손준호의 침묵, ‘中 사법 리스크’ 여전히?…“할 말이 없다. 거절하겠다” [MK현장]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