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올 하반기 신입 공채 실시…전자 등 19개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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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4일 각 관계사별로 채용 공고를 내고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절차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은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입사원 공채 외에도 국내 경력직, 우수 외국인 유학생 채용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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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삼성그룹이 4일 각 관계사별로 채용 공고를 내고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절차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 공채에 나선 관계사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서울병원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이다.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들은 4일부터 11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지원서 접수 이후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10월)-면접(11월)-채용 건강검진 순으로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개발 직군의 경우 주어진 문제를 직접 코딩해 해결하는 실기 방식의 SW 역량테스트를 실시하고 디자인 직군의 경우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선발할 계획이다.
삼성은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들에게 공정한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유일하게 신입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957년 국내 기업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한 이래 지난 70여 년간 '인재제일' 경영철학에 따라 능력 중심의 인사를 구현하기 위해 인사제도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 1993년에는 국내 최초로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신설하고,1995년에는 입사 자격요건에서 학력을 제외하는 등 관행적 차별을 철폐하며 국내 채용 제도의 혁신을 이끌어 왔다.
삼성은 향후에도 우수한 인재를 공정하게 선발하고 직원들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채용 및 인사제도 혁신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삼성은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입사원 공채 외에도 국내 경력직, 우수 외국인 유학생 채용을 병행하고 있다. 또 채용 외에도 고졸 인재,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삼성은 올해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의 교육 대상자를 대학교 졸업생에서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자까지로 확대했다. 이에 오는 10월에 모집을 시작하는 'SSAFY 13기'부터 마이스터고 졸업생들도 교육생으로 지원할 수 있다.
아울러 삼성은 마이스터고 학생 중 장학생을 선발해 방학 동안 인턴 실습을 하고 졸업 후에는 삼성에 입사할 수 있는 '채용연계형 인턴 제도'도 운영 중이다. 또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특별 채용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삼성전자·전기·디스플레이 등에서 채용한 고졸 기술인재는 총 1600여명에 달한다.
이 외에도 교육 여건이 어려운 중학생 대상으로는 △영어·수학 등 학과 교육 △진로·미래 설계 △글로벌 역량 강화 △소프트웨어 교육 등을 제공하는 '삼성드림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사내외 밴처 육성 프로그램 'C랩'을 통해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청년 기업가 양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진행해 자립준비 청년이 기술을 익혀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권용삼 기자(dragonbuy@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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