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음악의 다채로움"…'제56회 서울음악제 입상자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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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56회 서울음악제 입상자 연주회'가 27일 세계 정상급 음향을 자랑하는 공연장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
서울음악제는 1969년 시작하여 우리나라 창작 음악 축제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음악제로써, 신인 작곡가의 등용문과 신작 발표의 산실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
신진 작곡가들의 실험적인 시도와 예술적 완성도가 돋보이는 제56회 서울음악제는 현대음악의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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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56회 서울음악제 입상자 연주회'가 27일 세계 정상급 음향을 자랑하는 공연장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
서울음악제는 1969년 시작하여 우리나라 창작 음악 축제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음악제로써, 신인 작곡가의 등용문과 신작 발표의 산실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 작곡가에게 작품료를 지불하는 관례를 만들어 국내의 많은 신인 작곡가에게 창작곡 발표의 기회와 함께 창작 음악의 가치 평가와 연주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만들어 온 유서 깊은 음악제이다.
56회째를 맞이한 서울음악제는 서울특별시와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의 후원을 받아 연주회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이성민(독창), 고윤기, 박민기, 박채희, 이예림(이상 실내악), 한찬진(대편성) 작곡가가 입상했다.
연주회 1부 프로그램으로는 선정 작곡가의 작품으로 구성돼 최우수상 및 청중상을 가리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2부 프로그램으로는 '제43회 해외파견콩쿠르' 실내악 1위 입상팀의 화려한 연주와 작곡가 임주섭(현 영남대학교 교수)의 '그루터기', '너에게' 등 총 2개의 위촉곡이 연주된다.
신진 작곡가들의 실험적인 시도와 예술적 완성도가 돋보이는 제56회 서울음악제는 현대음악의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무대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음악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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