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추석맞아 대형마트 휴업일 변경…상품권 330억 발행

정준영 2024. 9. 4. 08: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대형마트 휴업일을 변경하고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등 주민들의 장보기를 돕는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서초구 대형마트는 추석 전주인 9월 둘째 주에 쉬는 날 없이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소비자의 장보기 편의뿐 아니라 마트 종사자들의 추석 당일 휴식을 유도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도모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추석맞이 서초사랑상품권을 330억원 규모로 발행해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달 2주차 휴업일에 영업하는 대신 추석 당일에 휴무
서초구 대형마트 9월 의무휴업일 안네 [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대형마트 휴업일을 변경하고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등 주민들의 장보기를 돕는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서초구 대형마트는 추석 전주인 9월 둘째 주에 쉬는 날 없이 운영한다. 기존 월별 2주차의 마트별 지정 휴무일에 문을 여는 대신 추석 당일에 쉬기로 바꾼 것이다.

이에 따라 코스트코 양재점은 8일(일), 킴스클럽 강남점은 9일(월), 이마트 양재점과 롯데마트 서초점, 준대규모 점포 31개소는 11일(수)인 휴업일을 추석 당일인 17일(화)로 변경한다.

구 관계자는 "소비자의 장보기 편의뿐 아니라 마트 종사자들의 추석 당일 휴식을 유도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도모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추석맞이 서초사랑상품권을 330억원 규모로 발행해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준다.

4일 낮 12시 80억원에 이어 11일 낮 12시 250억원을 발행한다.

소비자는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의 액면가보다 5% 저렴한 가격에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주민들이 편하게, 부담 없이 한가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장보기 지원에 특히 신경 썼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