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추석맞아 대형마트 휴업일 변경…상품권 330억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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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대형마트 휴업일을 변경하고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등 주민들의 장보기를 돕는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서초구 대형마트는 추석 전주인 9월 둘째 주에 쉬는 날 없이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소비자의 장보기 편의뿐 아니라 마트 종사자들의 추석 당일 휴식을 유도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도모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추석맞이 서초사랑상품권을 330억원 규모로 발행해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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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대형마트 휴업일을 변경하고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등 주민들의 장보기를 돕는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서초구 대형마트는 추석 전주인 9월 둘째 주에 쉬는 날 없이 운영한다. 기존 월별 2주차의 마트별 지정 휴무일에 문을 여는 대신 추석 당일에 쉬기로 바꾼 것이다.
이에 따라 코스트코 양재점은 8일(일), 킴스클럽 강남점은 9일(월), 이마트 양재점과 롯데마트 서초점, 준대규모 점포 31개소는 11일(수)인 휴업일을 추석 당일인 17일(화)로 변경한다.
구 관계자는 "소비자의 장보기 편의뿐 아니라 마트 종사자들의 추석 당일 휴식을 유도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도모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추석맞이 서초사랑상품권을 330억원 규모로 발행해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준다.
4일 낮 12시 80억원에 이어 11일 낮 12시 250억원을 발행한다.
소비자는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의 액면가보다 5% 저렴한 가격에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주민들이 편하게, 부담 없이 한가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장보기 지원에 특히 신경 썼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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