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바람피운 남친 현장 급습 “트라우마, 남자 안 믿어”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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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홍수아가 남자를 안 믿는다고 고백했다.
홍수아는 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바람피운 남자친구 때문에 극심한 트라우마가 남았다고 털어놨다.
이날 이상민이 "남자친구가 바람피우는 현장을 덮친 적 있다는데"라고 묻자 홍수아는 20대 시절 겪은 피해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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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홍수아가 남자를 안 믿는다고 고백했다.
홍수아는 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바람피운 남자친구 때문에 극심한 트라우마가 남았다고 털어놨다.
이날 이상민이 “남자친구가 바람피우는 현장을 덮친 적 있다는데”라고 묻자 홍수아는 20대 시절 겪은 피해를 고백했다.
그는 “아주 어릴 때다. 중국에서 한 달 동안 영화를 촬영하고 돌아왔다. 매일 ‘보고 싶어’ ‘집 앞이야’ 하던 오빠(남자친구)가 어느 순간 연락이 없더라. 이상했다”며 “말없이 오빠 집으로 갔다. 초인종을 누르자 어떤 여자가 문을 열어 주는데 내가 있으니 놀라서 문을 다시 닫더라”고 회상했다.
홍수아는 “나는 오빠 여자친구인데 누구시냐고 물었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여기를 네가 왜 왔냐’고 큰 소리 치더라. 알고 보니 그 여자 분은 이미 내 존재를 알고 있었다. 남자친구가 그 분에게는 ‘나를 따라다니는 친구인데 정리할 것’이라고 했다더라”며 “둘이 사귀는 사이인지 확인했다. ‘네가 나를 외롭게 해서 3일 전부터 사귀기로 했다’고 하는데 할 말이 없더라. 그래서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일로 인해 정말 남자를 안 믿게 됐다. ‘내가 남자를 보는 눈이 잘못 됐구나’ 반성했다. 누구나 좋아할 만한 멋진 모습의 남자는 기피해야겠다 싶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준호는 “본인이 좋아하는 이상형은 3분의 1은 줄이고 본인을 좋아하는 남자를 만나는 게 좋겠다”고 조언했다. 홍수아가 “항상 그랬다”고 받아치자 김준호는 “몰라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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