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준 22점' 한국 U-18 농구, 아시아컵서 쿠웨이트에 50점 차 대승

문대현 기자 2024. 9. 4.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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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8세 이하(U-18) 농구대표팀이 2024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두 번째 경기에서 쿠웨이트에 대승을 거뒀다.

정승원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3일(이하 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쿠웨이트를 86-36, 50점 차로 대파했다.

전날 인도를 119-47로 크게 이겼던 한국은 2연승으로 이란과 B조 공동 1위가 됐다.

2022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한국은 현지시간으로 4일 이란과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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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 2연승 질주
한국 U-18 농구, 쿠웨이트 꺾고 아시아컵 2연승. (FIBA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한국 18세 이하(U-18) 농구대표팀이 2024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두 번째 경기에서 쿠웨이트에 대승을 거뒀다.

정승원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3일(이하 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쿠웨이트를 86-36, 50점 차로 대파했다.

전날 인도를 119-47로 크게 이겼던 한국은 2연승으로 이란과 B조 공동 1위가 됐다.

이날 장혁준(용산고)이 22점 9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고, 이제원(휘문고)이 14점을 추가했다.

2022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한국은 현지시간으로 4일 이란과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이기면 8강에 직행하고 지면 조 2위가 되면서 8강 진출 결정전으로 향한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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