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15kg 감량…탁재훈이 벌크업 됐다고 해서”

한윤종 2024. 9. 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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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솔비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가수 솔비가 등장한 가운데 지난 출연 때보다 예뻐진 모습으로 주목받았다.

이날 솔비는 살이 많이 빠졌다는 반응에 "지난번 출연 대비 15㎏ 감량했다"고 말했다.

솔비는 또 소개팅한 남자에게 다이어트 약을 선물로 받은 일화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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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 화면 캡처
 
가수 솔비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가수 솔비가 등장한 가운데 지난 출연 때보다 예뻐진 모습으로 주목받았다.

이날 솔비는 살이 많이 빠졌다는 반응에 "지난번 출연 대비 15㎏ 감량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는 건강을 위해서 다이어트를 했다"며 "10년 동안 그림에 집중을 많이 했는데 40대의 시작은 저라는 작품에 집중하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다이어트를 결심한 계기가 탁재훈이라고 밝혀 의문을 자아냈다. 솔비는 "재훈 오빠 유튜브 채널에 나갔는데 저한테 '벌크업 됐다' 하더라"며 "굳이 그 얘기 해서 사람들이 저만 보면 그런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제가 오빠랑 한 번 붙고 싶었다. 스파링을 하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솔비는 또 소개팅한 남자에게 다이어트 약을 선물로 받은 일화도 소개했다. 그는 "소개팅 했던 남자가 주소를 물어보더니 다이어트 약을 선물로 보냈다"며 "살을 빼고 난 뒤 소개팅남한테 연락이 왔었는데 '요즘 남자 만날 생각 없어서요'라고 답장했다"고 밝혔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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