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4일 소기업 창업비용 세금 공제 확대 등 세금 지원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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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와 블룸버그 통신 등은 미국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소기업 창업을 할 경우 세금 공제 금액을 10배로 확대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 공약을 발표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4일 뉴햄프셔에서 진행되는 유세에서 현재 5천달러, 한화 670여 만원인 공제 한도를 5만 달러로 올리는 내용을 골자로 한 소기업 관련 세금 제안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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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와 블룸버그 통신 등은 미국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소기업 창업을 할 경우 세금 공제 금액을 10배로 확대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 공약을 발표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4일 뉴햄프셔에서 진행되는 유세에서 현재 5천달러, 한화 670여 만원인 공제 한도를 5만 달러로 올리는 내용을 골자로 한 소기업 관련 세금 제안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해리스 캠프 관계자는 확대된 공제 한도액에 대해 소기업을 창업하는 데 드는 평균 비용인 4만 달러를 충족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또 표준 세금 공제 방식을 개발하는 등 소기업에 대한 복잡한 행정절차도 간소화할 예정입니다.
미국 언론들은 또 해리스 부통령이 신생기업이 확장할 때 발생하는 이자 비용을 지역은행이 부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소기업 확장 펀드' 조성과 연방정부 계약의 3분의 1이 소기업에 배정되도록 약속할 방침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를 통해 임기 4년 동안 2천500만건의 소기업 창업 신고를 받는다는 목표입니다.
해리스 부통령의 이번 공약은 이른바 '기회 경제'를 위한 세부 공약 중 하나입니다.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을 앞두고 경쟁적으로 세금 지원 공약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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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열 기자 (the12t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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