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3차대전 가능성…중국과 전쟁 피할 아이디어 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공화당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세계 3차대전이 발발할 가능성이 높다며, 자신이 당선될 경우 중국과 전쟁을 피할 방안이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후보는 3일(현지시각) 공개된 과학자 렉스 프리드먼과의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중국은 특정 섬들을 점령하거나 하면서 재무장을 하고 있다"며 "당장 세계에서 전쟁이 발발할 위험이 많고, 세계 3차대전이 발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전 종식 정확한 계획 있어"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미국 공화당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세계 3차대전이 발발할 가능성이 높다며, 자신이 당선될 경우 중국과 전쟁을 피할 방안이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후보는 3일(현지시각) 공개된 과학자 렉스 프리드먼과의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중국은 특정 섬들을 점령하거나 하면서 재무장을 하고 있다"며 "당장 세계에서 전쟁이 발발할 위험이 많고, 세계 3차대전이 발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트럼프 후보는 이어 "우리는 빨리 이런 일을 마무리지어야 한다"며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후보와 조 바이든 대통령을 비판했다.
프리드먼이 재차 "중국과 협상으로 돌아가서, 21세기 중국과의 전쟁을 어떻게 피하느냐"고 묻자 "내게 어떤 아이디어가 있다. 계획은 아니지만 중국에 대한 아이디어다"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는데 "만약 내가 말한다면 그것을 사용할 수 없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관련해서는 "매우 정확한 계획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나는 푸틴(러시아 대통령)과 매우 좋은 관계를 맺었고, 젤렌스키(우크라이나 대통령)와도 좋은 관계를 맺었다"고 말했다.
다만 푸틴이 우크라이나 점령 영토를 포기할 수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모르겠다"며 러시아의 침공이 일어난 것이 문제라며 바이든 행정부에 화살을 돌렸다.
현재 해리스 후보와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데, 광기와 분열을 피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박빙이 아니길 바란다. 사람들이 어떻게 우리나라를 망치는 이들에게 투표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어 "박빙의 선거가 될 것이라 믿지 않는다. 여론조사에서 우리가 앞서고 있고, 박빙으로 보이지만 결국에는 박빙이 아닐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알람 잘못 맞춰서"…밤 12시에 혼자 등교한 초등생(영상)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