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36세' 정용화, 자기관리 끝판왕이었네 "새벽 2시에도 운동…'공연 잘하는 사람' 인식되고파" ('비보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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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씨엔블루의 1989년생 정용화가 자기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정용화는 "페스티벌에서 우리를 처음 보는 사람들이 과거에 머무른 경우가 많다. 씨엔블루가 슈트 입고 '외톨이야'를 부르는 모습 말이다. 그러다 보니까 그들에게는 오히려 신선한 거다. '씨엔블루가 이렇게 뛰어다닌다고? 생각보다 엄청 록이네?'라고 반응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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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밴드 씨엔블루의 1989년생 정용화가 자기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페스티벌에서 지리는(?) 정용화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송은이는 정용화에게 "뛰면서 노래 연습하는 사람도 있다는데 그런 걸 하느냐"고 물었다.
정용화는 "좀 하는 편이다. 운동하는 걸 좋아한다. 일단 체력이 무조건 좋아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 맨날 유산소 운동은 꼭 한다. 새벽 2시에 끝나도 2시에 유산소를 할 정도다"라고 열정을 보였다.
송은이는 놀라면서 "재석이가 '런닝맨'하면서 체력을 키워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들었다. 그래서 운동을 진짜 열심히 한다"고 이야기했다. 정용화는 유재석과 같은 헬스장에 다닌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재석이 형은 혼자 하루에 3시간 운동한다"고 덧붙였다.
송은이는 "친구지만 관리적인 면에서 진짜 인정하는데, 용화도 대단하다"고 그를 치켜세웠다. 정용화는 "재밌으니까 더 해서 발전하고 싶다"고 의욕을 불태웠다.
어느 정도까지 하고 싶은 거냐는 송은이의 물음에 정용화는 "진짜 '공연 잘하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생기길 바란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나 오늘 씨엔블루 공연 가'라고 하면 주변에서 '부럽다. 나도 가고 싶다'라고 반응하는 거다. 그런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소망했다.
정용화는 "페스티벌에서 우리를 처음 보는 사람들이 과거에 머무른 경우가 많다. 씨엔블루가 슈트 입고 '외톨이야'를 부르는 모습 말이다. 그러다 보니까 그들에게는 오히려 신선한 거다. '씨엔블루가 이렇게 뛰어다닌다고? 생각보다 엄청 록이네?'라고 반응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되게 반전 매력을 느끼시는 것 같다"고 뿌듯함을 내비쳤다.
그는 "많은 사람이 씨엔블루 하면 '외톨이야'밖에 모른다고 하다가 막상 우리 노래를 들으면 '어, 이 노래도 안다'며 기억한다"고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정용화는 "페스티벌 끝나고 팬분들도 많이 생기고 이런 게 너무 흥미롭다"며 미소 지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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