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아나, 둘째 임신 고백 "내년 2월, 네 식구 된다"

김종은 기자 2024. 9. 4.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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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둘째 임신 소식을 밝혔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생은 종종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내년 2월에 우리 가족이 네 식구가 된다"라며 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다니엘 튜더는 아내 임현주가 건네준 임신 테스트기를 바라보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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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아나운서, 다니엘 튜더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둘째 임신 소식을 밝혔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생은 종종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내년 2월에 우리 가족이 네 식구가 된다"라며 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다니엘 튜더는 아내 임현주가 건네준 임신 테스트기를 바라보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예상보다 일찍 찾아와 준 또 다른 작은 인간. 아리아 임신을 알았을 땐 하루 혼자 비밀로 꾹 참았다가 상자에 테스트기 넣어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알렸는데, 이번엔 곧바로 문 열고 다니엘에게 다급하게 뛰쳐나갔다. 놀란 내 마음이 느껴지냐"라며 "벌써 함께 영국에도 다녀온 씩씩한 둘째 '쨍쨍이'다. 처음엔 비행기표를 취소했다가 영국 부모님도 기다리시고, 내년에 아기 둘을 데리고 가는 건 더 힘들겠다 싶더라. 다행히 건강하게 함께해 준 '쨍쨍이'. 이제 안정기가 되었고, 확실히 이전보다 빨리 나오는 배가 존재감을 알린다. 아리아 육아에 임신을 실감할 틈도 없는 매일이지만 내년에 두 아이가 함께 있을 모습에 기대감이 생긴다. 건강하게 임신 기간 보내고 '쨍쨍이' 맞이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현주는 지난 2월 영국 출신 작가 다니엘 튜더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10월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임현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다니엘 튜더 | 임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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