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시아 청소년 핸드볼 선수권대회 1차전서 이라크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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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8세 이하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3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 남자 청소년(U-18) 핸드볼 선수권대회 첫날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이라크를 27-20으로 꺾었다.
상위 5개국이 2025년 슬로베니아에서 열리는 제11회 세계남자청소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얻는다.
한국은 2005년과 2014년, 직전 대회인 2022년에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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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18세 이하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3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 남자 청소년(U-18) 핸드볼 선수권대회 첫날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이라크를 27-20으로 꺾었다.
전반을 13-8로 앞선 우리나라는 후반에 점수 차를 더 벌리며 7골 차 여유 있는 승리를 따냈다.
강준원(선산고)이 5골을 넣었고, 주용찬(전북제일고)과 이준영(천안신당고)이 4골씩 터뜨렸다.
13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바레인, 이라크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상위 5개국이 2025년 슬로베니아에서 열리는 제11회 세계남자청소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얻는다.
한국은 2005년과 2014년, 직전 대회인 2022년에 우승했다.
우리나라는 5일 바레인과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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