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급락에 비트코인 2% 하락, 5만8000달러 붕괴

박형기 기자 2024. 9. 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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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이 3% 이상 급락하는 등 미증시가 일제히 급락하자 비트코인도 5만8000달러 선이 붕괴했다.

그러나 이날 비트코인은 5만7586달러까지 하락, 5만8000달러선이 붕괴했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시총 2위 이더리움은 3.33%, 시총 5위 솔라나는 3.06% 각각 하락하는 등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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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나스닥이 3% 이상 급락하는 등 미증시가 일제히 급락하자 비트코인도 5만8000달러 선이 붕괴했다.

4일 오전 7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58% 하락한 5만8025달러를 기록, 5만8000달러에 턱걸이하고 있다.

그러나 이날 비트코인은 5만7586달러까지 하락, 5만8000달러선이 붕괴했었다.

이는 이날 미국증시가 일제히 급락했기 때문이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1.51%, S&P500은 2.11%, 나스닥은 3.26% 각각 급락했다.

특히 나스닥의 낙폭이 컸다. 이는 엔비디아가 10% 가까이 폭락했기 때문이다. 지난주 실적을 발표한 엔비디아는 실적 우려가 지속되면서 이날 9.53% 폭락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시총 2위 이더리움은 3.33%, 시총 5위 솔라나는 3.06% 각각 하락하는 등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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