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 버스 노사 협상 극적 타결…대승적 양보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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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가 4일 오전 경기도 버스 노사 협상 타결 소식을 전하며 "출근길, 등굣길 걱정하셨을 도민 여러분께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도민을 위한 노사 모두의 대승적인 양보와 타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앞으로도 노사와 도민 모두를 위한 대중교통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도민께 드린 교통 약속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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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김동연 경기지사가 4일 오전 경기도 버스 노사 협상 타결 소식을 전하며 “출근길, 등굣길 걱정하셨을 도민 여러분께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협상이 타결된 직후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이같이 적었다.
김 지사는 “도민을 위한 노사 모두의 대승적인 양보와 타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재작년, 작년처럼 어제 종일 협상 상황을 보고받고, 도의회가 끝나자마자 협상장으로 향했다”며 “도민의 발이 묶이는 일만은 없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중재에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앞으로도 노사와 도민 모두를 위한 대중교통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도민께 드린 교통 약속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전체 노선버스의 약 90%가 속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전날 오후부터 사측과 조정회의를 통해 이날 오전 3시께 합의를 이루면서, 당초 이날부터 예정했던 파업을 철회했다. 이에 따라 출근길 버스는 정상 운행 중이다.
d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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