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동부 군시설 공습…"51명 사망, 219명 부상"

홍석준 2024. 9. 4.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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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군시설을 공습해 최소 51명이 숨지고 219명이 다쳤다고 우크라이나 매체들이 검찰과 구조당국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시간 3일 텔레그램에 "탄도미사일 2발이 떨어졌다"며 "미사일은 교육시설과 인근 병원을 겨냥했고 통신기관 건물이 일부 파괴됐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군 소식통은 미사일 2발을 우크라이나 통신부대 훈련센터로 발사했다고 타스통신에 말했습니다.

AP통신은 이번 공습이 개전 이래 가장 치명적인 공격 중 하나라며 민간인 인명피해 발생은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러시아 #우크라이나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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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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