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부활’ 스넬, 8월 이달의 투수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반기 부진을 딛고 화려하게 부활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좌완 선발 블레이크 스넬이 8월 가장 뛰어났던 투수로 선정됐다.
스넬은 4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2024년 8월 개인상 수상자 명단에 내셔널리그 이달의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우완 보우덴 프랜시스가 생애 첫 이달의 투수에 선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반기 부진을 딛고 화려하게 부활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좌완 선발 블레이크 스넬이 8월 가장 뛰어났던 투수로 선정됐다.
스넬은 4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2024년 8월 개인상 수상자 명단에 내셔널리그 이달의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통산 다섯 번째 수상이다. 지난해 6월과 9월 수상한 이후 처음으로 이 상을 받았다.
스넬은 8월 여섯 차례 등판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64(38 1/3이닝 7자책), 16볼넷 53탈삼진 WHIP 0.083 피안타율 0.125 기록했다.
8월 2일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에서는 노 히터를 기록했다. 9이닝 동안 3볼넷 11탈삼진 무실점 기록하며 생애 첫 노 히터를 달성했다. 샌프란시스코 구단 전체로는 2015년 6월 크리스 헤스턴 이후 최초였다.
전년도 사이영 수상자가 노 히터를 기록한 것은 샌디 쿠팩스(1963) 밥 깁슨(1970) 클레이튼 커쇼(2013) 제이크 아리에타(2015) 이후 그가 다섯 번째다.
프랜시스는 8월 한 달간 5경기 선발로 나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1.05(34 1/3이닝 4자책) 4볼넷 39탈삼진 WHIP 0.41 피안타율 0.089의 압도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태현과 마약한 서민재…‘마약 투약·중독 위험성’ 솔직 고백 - MK스포츠
- ‘구하라법’, 드디어 국회 통과…양육 불이행 부모 상속권 박탈 - MK스포츠
- 클라라, ‘감출 수 없는 볼륨감’… 균형 잡힌 X자 체형 돋보이는 크롭탑 착용 - MK스포츠
- ‘우리집’ 연우, 이유있는 레깅스 핏! 청순한 미모 뒤에 숨겨진 반전 매력 ‘감탄’ - MK스포츠
- “지금껏 뛰었던 곳 중 가장 큰 클럽” 황인범, ‘송종국·김남일·이천수’ 품었던 네덜란드 명
- 잭슨 메릴, 올해의 신인 예약? 이달의 신인 두 번째 수상 - MK스포츠
- “이용준 선발로 역할 다해, 데이비슨 활약이 팀 승리 밑바탕”…4연승+가을야구 희망 이어간 강
- 이달의 선수만 9회...애런 저지의 위엄 - MK스포츠
- “돈 때문에 간 거지” 26살 ‘베르바인 사우디행’에 네덜란드 국대 감독의 분노 “대표팀 경력
- “와, 정말 멋있더라” 삼성 육성선수 출신 내야수 슈퍼캐치, 옛 시절 떠올린 캡틴도 감탄…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