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다행' 김도영 "특이사항 無, 단순 타박상" 40-40 도전 계속된다 [MH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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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다행이다.
왼쪽 팔꿈치 부위에 사구를 맞고 교체된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병원 검진에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김도영은 그대로 그라운드에 주저앉았고, 이후 KIA 트레이너진과 의료진이 상태를 살폈으나 김도영은 계속해서 통증을 호소했다.
KIA 구단 관계자는 3일 "김도영 선수 검진 결과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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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천만다행이다.
왼쪽 팔꿈치 부위에 사구를 맞고 교체된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병원 검진에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앞서 김도영은 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하여 5회말 2사 1루 상황에 LG 선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던진 공에 왼쪽 팔꿈치를 맞았다.
김도영은 에르난데스의 3구째 150㎞짜리 직구를 맞아 통증을 호소했다.
김도영은 그대로 그라운드에 주저앉았고, 이후 KIA 트레이너진과 의료진이 상태를 살폈으나 김도영은 계속해서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김도영은 대주자 홍종표로 교체됐다.
이후 병원 검진 결과 천만다행인 결과가 나왔다. KIA 구단 관계자는 3일 "김도영 선수 검진 결과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까지 35홈런-36도루를 올린 김도영의 40-40 도전이 별 탈 없이 계속될 전망이다. 해당 기록까지 남은건 5홈런-4도루다.
한편, 이날 KIA는 LG에 7-5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달렸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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