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여의도 2배 커피농장 소유” 현실판 공유와 삼각관계 돌입 (사생활)[어제TV]

장예솔 2024. 9. 4.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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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수경이 삼각관계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9월 3일 방송된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이하 '여배우의 사생활')에서는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이 '메기남'의 등장으로 대혼란에 빠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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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캡처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캡처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이수경이 삼각관계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9월 3일 방송된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이하 '여배우의 사생활')에서는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이 '메기남'의 등장으로 대혼란에 빠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수경은 썸남 강호선을 위해 아로마 테라피를 준비했다. 아로마에 푹 빠진 이유를 묻자 이수경은 "예전엔 향수처럼 인공 향을 좋아했다. 근데 전신 알레르기가 생겼다. 치유하는 방법을 찾다 보니까 천연 향수인 아로마가 딱이더라. 내성이 없어서 쓰기 좋다"고 밝혔다.

이수경의 아로마 찬양에 강호선은 점점 말수가 줄었다. 알고 보니 이수경을 위해 수제 향수를 준비했던 것. 강호선은 "선뜻 바로 선물을 건네기 좀 애매하더라. 그렇다고 다른 선물로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큰일 났다"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선물을 본 이수경은 향수를 쓰지 않음에도 불구 밝은 미소로 고마움을 표했다. "향수를 안 쓴다고 얘기하기 미안했다"고 밝힌 이수경은 선물 받은 3개의 향수를 예지원, 오윤아와 나눠 쓰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강호선은 "서운하지 않다"고 말하면서도 씁쓸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날밤 세 여배우와 썸남들은 드레스와 수트를 차려입고 무도회를 즐겼다. 썸남들이 기다리는 가운데 이수경은 청초함을 살린 홀터넥 롱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강호선은 직접 에스코트하면서 "너무 떨렸다. 긴장을 안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상황이 되게 떨리더라. 진짜 여배우구나"라고 이수경의 미모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분위기가 무르익은 가운데 누구의 파트너인지 알 수 없는 뉴페이스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동굴 목소리가 매력적인 주인공은 브라질에서 커피 사업 중인 엄보람으로, 그의 짝꿍은 이수경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강호선은 갑작스러운 방해꾼 등장에 "자리를 비켜드려야 하나. 진짜 당황해서 달갑지만은 않았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면서도 "외부의 변수가 있어도 흔들리지 않는 게 저의 장점이다. 이수경 배우님은 저의 장점을 분명히 알고 있어서 좋게 생각할 거라는 확신이 있다. 변수는 변수고 저는 저다"며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수경을 찾아 30시간 비행기를 타고 달려온 한국계 브라질 교포 엄보람은 지난해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였다. 그는 "지금 브라질에서 커피 수출 회사와 카페·로스터리를 같이 운영하고 있다. 커피 농장은 600㏊ 정도 된다. 여의도 면적의 약 2배"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 "스윗한 남자로 어필할 생각이다. 많이 챙겨주는 걸 좋아해서 잘 챙겨줄 것"이라며 4개 국어가 능통한 현실판 '커피프린스' 면모를 자랑했다.

이수경과 엄보람은 공통 관심사인 F1을 주제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얼굴에 웃음꽃이 핀 이수경은 기존 썸남 강호선과 있을 때보다 한층 밝아진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오윤아는 "되게 다르다. 여자들은 저런 얼굴을 못 숨긴다"며 이수경의 표정 변화에 놀라워했다.

이수경의 밝은 표정은 이유가 있었다. 엄보람이 이수경의 이상형이었기 때문. 이수경은 "편해 보이고 서글서글한 외형이 제가 추구하는 이상형에 가깝다"고 밝혔고, 엄보람 역시 이수경의 친절하고 따뜻한 심성에 반한 듯 호감을 드러내 삼각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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