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준 선발로 역할 다해, 데이비슨 활약이 팀 승리 밑바탕”…4연승+가을야구 희망 이어간 강인권 NC 감독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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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용준이 선발투수로서 본인의 역할을 다했다. 타선에서는 (맷) 데이비슨의 홈런 포함 3안타가 팀 승리의 밑바탕이 됐다."
타선에서는 단연 데이비슨(5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이 빛났다.
경기 후 강인권 NC 감독은 구단을 통해 "오늘 이용준이 선발투수로서 본인의 역할을 다했다. 타선에서는 데이비슨의 홈런 포함 3안타가 팀 승리의 밑바탕이 됐다.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승리를 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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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용준이 선발투수로서 본인의 역할을 다했다. 타선에서는 (맷) 데이비슨의 홈런 포함 3안타가 팀 승리의 밑바탕이 됐다.”
파죽의 4연승을 달리며 가을야구 불씨를 살린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이 선수들을 향해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강 감독이 이끄는 NC는 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홍원기 감독의 키움 히어로즈를 11-5로 눌렀다.
NC는 초반부터 키움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1회말 서호철의 사구와 데이비슨의 플라이 타구에 나온 상대 좌익수의 포구 실책으로 연결된 2사 1, 2루에서 김휘집이 2루수 맞고 우익수 방향으로 흐르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계속된 2사 1, 2루에서는 천재환과 김주원도 각각 1타점 중전 적시타, 1타점 좌중월 적시타를 때려냈다.
기세가 오른 NC는 2회말에도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한석현의 중전 안타와 박민우의 희생번트로 완성된 1사 2루에서 서호철이 1타점 중전 적시타를 쳤다. 이어진 1사 1루에서는 데이비슨이 비거리 135m의 좌월 2점 아치를 그렸다. 데이비슨의 시즌 40호포. 이 홈런으로 데이비슨은 지난 2020년 멜 로하스 주니어(KT위즈·47홈런) 이후 4년 만에 40홈런 고지를 밟게됐다.
이후 NC는 8회말 김휘집의 1타점 좌전 적시타, 천재환의 1타점 중전 적시타, 김주원의 1타점 좌전 적시타 등을 묶어 3점을 더 뽑아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9회초에는 이승원의 1타점 좌중월 적시타, 고영우의 2타점 좌전 적시 2루타로 총 3점을 내줬지만, 대세에는 지장이 없었다.
경기 후 강인권 NC 감독은 구단을 통해 “오늘 이용준이 선발투수로서 본인의 역할을 다했다. 타선에서는 데이비슨의 홈런 포함 3안타가 팀 승리의 밑바탕이 됐다.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승리를 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강 감독은 “오늘도 큰 소리로 응원해주신 팬 분들 덕분에 에너지를 얻어 좋은 모습 보일 수 있었다”며 “한결같이 큰 응원을 보내주신 팬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한 채 그라운드를 떠났다.
한편 4일 경기를 통해 5연승 및 3연전 위닝시리즈 확보에 도전하는 NC는 선발투수로 좌완 카일 하트(12승 2패 평균자책점 2.35)를 출격시킨다. 이에 맞서 키움은 좌완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11승 10패 평균자책점 3.44)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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