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단신] 日 우익 역사 교과서 15년 만에 공립학교 채택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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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 우익 교과서 중 하나인 지유샤의 역사교과서가 15년 만에 공립학교에서 채택됐다고 산케이신문이 3일 보도했다.
이쿠호샤 등과 함께 우익 사관을 담은 교과서를 펴내는 출판사인 지유샤의 역사교과서가 공립학교에서 채택된 것은 2009년 요코하마시 이후 1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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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우익 역사 교과서 15년 만에 공립학교 채택
일본 내 우익 교과서 중 하나인 지유샤의 역사교과서가 15년 만에 공립학교에서 채택됐다고 산케이신문이 3일 보도했다. 극우 역사관을 추종하는 일본 단체인 ‘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새역모)은 이바라키현 히타치오미야시가 2025년도부터 관내 시립 중학교에서 쓸 교과서로 지유샤의 역사와 공민 교과서를 지난 7월 29일 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쿠호샤 등과 함께 우익 사관을 담은 교과서를 펴내는 출판사인 지유샤의 역사교과서가 공립학교에서 채택된 것은 2009년 요코하마시 이후 15년 만이다.
호건 前 지사, 상원 선거 출마 ‘反트럼프’ 광고
한국계 부인을 둔 ‘한국 사위’ 래리 호건 전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공화당)가 ‘반(反) 트럼프’ 광고로 주목받고 있다. 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메릴랜드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호건 전 주지사는 최근 정치광고에서 자신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한 번도 굴복하지 않은 극소수의 공화당원 중 한 명”이라고 소개했다. 호건 전 지사는 광고에서 2021년 연방의회 의사당 난입 사태를 소재로 다뤘다. 민주당 소속이 아닌 공화당 소속 후보가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연방의회 난입을 정치광고에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다.
우크라 “러 탄도미사일 공격에 41명 사망”
러시아군이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폴타바를 공습해 41명이 숨지고 180명 넘게 다쳤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텔레그램에 “탄도미사일 2발이 이 지역에 떨어졌다. 미사일은 교육기관과 인근 병원을 겨냥했고 통신기관 건물이 일부 파괴됐다”고 적었다. AP통신은 이날 공습이 2022년 2월 개전 이래 가장 치명적인 공격 중 하나라고 전했다. 폴타바는 러시아 벨고로드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사이 국경에서 약 110㎞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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