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한 맛과 찰기 뛰어난 김제 지평선 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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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시대부터 '벽골(벼의 고을)'이라고 불릴 만큼 쌀이 풍부한 김제평야는 동진강과 만경강 유역의 충적평야와 주변의 낮은 구릉성 침식평야로 이뤄진 대한민국 최대의 곡창지대다.
김제 지평선 쌀은 쌀알에 윤기가 흐르고, 구수한 맛과 찰기가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지평선 쌀은 지역 내 총 8개 RPC(미곡종합처리장) 중 김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공덕농협, 금만농협, 서김제쌀조합공동사업법인, 이택영농조합법인 등 5곳에서 계약재배 생산·유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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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시대부터 ‘벽골(벼의 고을)’이라고 불릴 만큼 쌀이 풍부한 김제평야는 동진강과 만경강 유역의 충적평야와 주변의 낮은 구릉성 침식평야로 이뤄진 대한민국 최대의 곡창지대다. 맑은 물, 청정옥토, 일조량이 높은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추고 있다.
김제 지평선 쌀은 쌀알에 윤기가 흐르고, 구수한 맛과 찰기가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 한국식품연구소에서 실시한 식미 테스트 평가에서 지평선 쌀은 단백질 함량이 6.7~7.07%, 아밀로스 함량은 17.2~18.2%로 일반 쌀과 비교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2022년 전국 112개 브랜드 쌀 중 '팔도 농협쌀 대표 브랜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라북도 대표 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평선 쌀은 농산물 이력 관리를 통해 품종 혼입을 방지하고 있다. 수확 후부터는 1년 내내 햅쌀 같은 밥맛을 유지할 수 있는 15도 이하 저온창고에 원료를 저장해 최상의 선도를 유지하는 데 힘쓰고 있다.
지평선 쌀은 지역 내 총 8개 RPC(미곡종합처리장) 중 김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공덕농협, 금만농협, 서김제쌀조합공동사업법인, 이택영농조합법인 등 5곳에서 계약재배 생산·유통 중이다. 특히 금만농협미곡처리장은 지난해 쌀 33톤을 미국과 캐나다로 수출한 데 이어 올해는 100여톤을 미국, 캐나다, 영국으로 수출하기로 계약했다. 쌀 재고량 과잉에 따른 수급 조절과 지평선 쌀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평선 쌀은 지평선몰(www.jpsmall.com)에서 일년 내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0㎏ 3만 500원, 20㎏ 6만 원이다. 추석을 맞아 특별 이벤트도 실시한다. 오는 6일까지 농특산물 특별판매 기획전’을 통해 지평선 쌀을 비롯해 사과, 배 등 신선과일세트, 축산물, 가공식품 등 우수 농특산물 50여 종을 시중가보다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김제 지평선몰은 온라인뿐만 아니라 벽골제점, 모다아울렛 전주김제점, 새마루점(구 동진강휴게소), 김제역점 등 오프라인 매장 4개소도 운영 중이다.
김혜지 기자 fo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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