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원, 트럼프 캠프에 음악 무단사용 금지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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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은 조지아주 애틀란타 연방법원은 트럼프 캠프가 미국 유명 가수이자 작곡가인 아이작 헤이스의 '홀드 온, 아임 커임'을 사용하는 것을 중단하라고 명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명령은 헤이스의 유족이 최근 트럼프 캠프를 상대로 음악 무단 사용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면서 법원에 음악 사용을 중단도록 긴급 가처분 명령을 내려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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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저작권자 허락 없이 음악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말 것을 명령했습니다.
CNN은 조지아주 애틀란타 연방법원은 트럼프 캠프가 미국 유명 가수이자 작곡가인 아이작 헤이스의 '홀드 온, 아임 커임'을 사용하는 것을 중단하라고 명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명령은 헤이스의 유족이 최근 트럼프 캠프를 상대로 음악 무단 사용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면서 법원에 음악 사용을 중단도록 긴급 가처분 명령을 내려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것입니다.
연방 판사는 트럼프와 그의 선거운동이 적절한 라이선스 없이 이 노래를 사용하지 말 것을 명령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헤이스 유족은 트럼프 측이 지난 몇년 간 각종 행사에서 이 노래를 100번 넘게 틀었다며 무단 사용에 대한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헤이스의 아들은 판사의 결정에 감사한다며 이번 일이 트럼프나 다른 정치 단체에 의해 음악이 무단 사용되지 않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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