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1500명 넘는 대학 중 취업률 5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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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작년 교육부 발표 '2023년 대학 졸업생 취업률' 공시에서 80.1%를 기록하며 전년보다 1.5%p 상승한 성적표를 받았다.
일반대학 전국 평균 66.3%보다 무려 13.8%p 높다.
경동대의 이 실적은 '졸업생 1500명 이상 중대형 대학 중 취업률 5년 연속 1위'라는 말로 압축할 수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정보 공시 5년 내내 전국 최상위 졸업생 취업률을 지켜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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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취업사관학교’ 원년 선포
개교 43년의 경동대는 올해를 ‘국제취업사관학교’ 원년으로 선포했다. ‘세계를 향해 나아간다’는 지향성으로 취업사관학교의 긍정적 이미지를 만들어 글로벌 도약의 모멘텀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기관 교류 활성화 △재학생 국제화 역량 개발 프로젝트 추진 △유학생 적극 유치로 국제화 캠퍼스 조성 △졸업생 해외 취업 프로젝트 추진 등에 힘을 쏟기로 했다. 취업사관학교 경동대학교의 또 한 차례 도약이 기대된다.
한 학기 이수 후 정원 제한 없이 전과 허용
경동대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610명을 선발한다. 정원 내 모집은 1525명으로 메트로폴캠퍼스(경기도 양주) 20개 학과 697명, 메디컬캠퍼스(원주 문막) 8개 학과 828명을 모집한다. 글로벌캠퍼스(강원 고성)는 1개 학과에서 재외국민 및 외국인 특별전형으로 정원 제한 없이 모집한다. 정원 외 모집은 메트로폴과 메디컬 2개 캠퍼스를 통합해 3개 전형에서 85명을 선발한다. 보건행정학과(구 공공복지정보관리학과), 건설시스템공학과(구 토목공학과)는 학과 명칭을 변경해 선발한다.
정원 내 모집은 전형별로 △일반전형 1355명 △자기추천제전형 51명 △지역인재전형 111명 △태권도특기자전형 8명이다. 또한 정원 외 모집은 △농어촌학생전형 39명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15명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대상자전형 31명 등 85명이다. 특히 강원권 고교 출신자를 대상으로 메디컬캠퍼스에서만 모집하는 지역인재전형은 8개 학과에서 111명을 선발하고 자기추천제전형으로는 간호학과에서 44명, 항공서비스학과에서 7명을 선발한다.
모든 전형에서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출결 성적만 반영) 성적 실질 반영 비율은 각각 80%와 20%이다. 학생부 교과성적은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5개 학기의 등급 산출 가능한 모든 교과(진로선택과목, 체육·예술 등 기타과목 포함) 등급 평균을 반영하며 과목별 이수단위 수 또는 학년별 반영 비율은 적용하지 않는다. 최저학력기준은 모든 학과에서 적용하지 않는다.
대학별 고사는 간호학과와 항공서비스학과 자기추천제전형에 한해 면접고사(학생부 70%, 면접평가 30%)를 실시하며, 체육학과 태권도특기자전형에 한해 실기고사(학생부 30%, 실기평가 70%)를 실시한다. 또 고교 계열(인문계 또는 자연계, 일반고 또는 종합고, 특성화고)에 상관없이 모든 학과에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전형을 달리해 6회 이내의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원서는 9일부터 13일까지 접수한다.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요강과 지난해 전형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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