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헬스케어공학과-첨단융합신약학과 신설… 혁신 인재 키운다

윤희선 기자 2024. 9. 4.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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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부총장 김영)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의 약 65%에 해당하는 1143명을 선발한다.

전년도 대비 17%가량 모집인원을 증원해 선발하며 전형별 모집인원은 △논술전형 248명 △학생부교과전형 327명 △학생부종합전형 522명 △실기·실적전형 46명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총 522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며 약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 단위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서류(학교생활기록부)평가 100%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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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입 수시 필승전략]

김정학 입학홍보처장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부총장 김영)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의 약 65%에 해당하는 1143명을 선발한다. 전년도 대비 17%가량 모집인원을 증원해 선발하며 전형별 모집인원은 △논술전형 248명 △학생부교과전형 327명 △학생부종합전형 522명 △실기·실적전형 46명이다. 9일 원서 접수를 시작해 13일에 마감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총 522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며 약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 단위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서류(학교생활기록부)평가 100%로 선발한다. 약학과의 경우 1단계 서류평가 100%,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평가 30%를 합산해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3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을 적용한다.

논술전형은 논술고사 성적 100%를 반영해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약학과의 경우 3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 약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 단위는 2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를 적용한다. 인문·체능 계열은 기존 단답·약술형 문항에서 서술형 문항으로 출제 유형이 변경됐다. 수리논술을 시행하는 자연계열의 경우 전년도 대비 문항 수를 줄이고 난이도를 하향 조정해 출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모집인원을 대폭 늘려 전년도 153명의 2배 수준인 327명을 모집한다.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성적을 100% 반영해 선발하며 논술전형과 동일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실기·실적 전형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 외에 수상 경력, 자격증 등 교내외 활동 실적을 평가 자료로 제출할 수 있으며 서류 및 면접평가의 단계별 전형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한편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올해 디지털헬스케어공학과, 첨단융합신약학과를 신설해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디지털헬스케어공학과에서는 세계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 추세에 발맞춰 헬스케어 융합 인재를 양성한다. 이를 위해 다학제적 팀제 프로젝트, 인턴 프로그램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첨단융합신약학과는 신약 산업 비중 증가 추세에 맞춰 신약 개발 혁신 인재를 양성한다. 세종캠퍼스의 약학대학 및 첨단 학과와 융합·연계해 AI·빅데이터 기반의 융복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학 입학홍보처장은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SEMO Class, PBL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습자 중심의 혁신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창의 융합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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