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6명 모집… 전공자율선택제 ‘자유전공’ 도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승현우)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60.0%인 1036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종합전형 626명 △학생부교과전형 186명 △논술전형 120명 △실기·실적위주전형 73명이다.
새롭게 도입된 자유전공학부(유형1)의 정원은 138명으로 수시 논술우수자전형에서 12명, 정시 '가'군에서 126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중 바롬인재서류전형과 기회균형전형은 서류100%로 학생을 선발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5학년도에 서울여대는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제) 총 428명을 선발한다. 전공자율선택제는 모든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자유전공학부(유형1)와 학부·단과대학 내에서 전공을 고르는 광역모집(유형2)으로 각각 구분된다.
새롭게 도입된 자유전공학부(유형1)의 정원은 138명으로 수시 논술우수자전형에서 12명, 정시 ‘가’군에서 126명을 선발한다. 자유전공학부는 계열 구분 없이 1학년을 마치면 기독교학과 및 예·체능계열을 제외하고 어느 학과로든 진학이 가능하다.
지원한 학부·단과대학 내에서 전공을 선택하는 유형2는 언론영상학부, 심리·인지과학학부, 지능정보보호학부와 단과대학자유전공으로 구분되며 총 290명을 선발한다. 단과대학자유전공은 인문자유전공, 사회과학자유전공, 과학기술융합자유전공, 미래산업융합자유전공으로 나누어 선발하며 각 단과대학의 선택 가능한 학과(전공) 내에서 전공을 결정할 수 있다. 학부단위로 선발한 모집단위에서는 1∼2학년 말에 세부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크게 서류형과 면접형으로 나뉜다. 학생부종합전형 중 바롬인재서류전형과 기회균형전형은 서류100%로 학생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면접이 있는 바롬인재면접전형, SW융합인재전형, 기독교지도자전형은 수능 후 면접이 시행되며 1단계 서류 100%(5배수, 단 기독교지도자전형은 3배수)이며 2단계는 1단계 성적 50% + 면접 50%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서류평가 요소는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이며 면접평가 요소는 진로역량, 발전가능성, 인성 및 의사소통 능력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계열에 구분 없이 국·영·수·탐 4개 영역 중 2개 영역 합 7 이내를 만족하면 된다. 탐구는 상위 1과목만 반영한다. 교과 성적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의 전체 교과 성적을 반영한다. 진로선택과목은 가산점을 부여하며 3학년 1학기까지 이수한 국·영·수·사·과 교과의 진로선택과목 중 성취도가 높은 상위 3과목을 반영한다. 학교장 추천이 필요하며 고교별 추천 인원의 제한은 없다.
논술전형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120명을 논술 80%, 교과 성적 20%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전 모집단위에서 국·영·수 3개 영역 중 1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다. 논술고사는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계열로 구분해 실시된다. 고사 시간은 90분이며 계열별 2개 문항이 출제된다. 인문사회계열은 통합 교과형 논술 제시문 자료와 도표 분석, 견해 제시 유형으로 구성된다. 자연계열은 고교 교육과정에 맞춰 사고력, 논리적 이해력 등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으로 출제 과목은 통합과학, 생명과학Ⅰ로 지정하고 있다. 논술시험은 수능 직후인 11월 16일 실시할 예정이다.
박윤정 기자 ongoh@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주 “대법원장이 특검 추천, 野 비토권” 국힘 “野 입맛대로 하겠다는 것”
- [사설]세계 1위 ‘조선 기술’마저 中으로 속속 유출… 이러다 뭐가 남나
- [사설]北, 총련에도 통일 언급 금지령… “우리 민족끼리”는 어디 갔나
- [사설]성인 실종 6800명… 생사라도 알게 해 달라는 가족들의 절규
- [송평인 칼럼]상속세 완화, 지금은 아니다
- 野 “尹대통령에 충성 맹세했나”…심우정 “모욕적 질문” 반발
- 文, ‘피의자 적시’ 후 첫 게시물…흐린 하늘 아래 “통도사 메밀밭”
- 젤렌스키 “러 공격에 41명 사망”…서방에 장거리 공격 허용 촉구
- 민주 “계엄 예의주시”… 야권서도 “근거없이 의혹 제기 부적절”
- 깊은 상처 안고 돌아온 고국, 따뜻한 희망의 한끼[동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