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로 1988명 선발… 지역인재전형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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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있는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1927년 홍성공립공업전수학교로 개교한 이래 97년간 대한민국 산업 발전과 그 궤를 같이하며 국가가 필요로 하는 고급 산업 인력을 양성하는 데 이바지해 왔다.
국립한밭대는 반도체시스템공학과를 신설해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나노기술, 로봇 등 미래 신산업 분야를 이끌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한다.
국립한밭대는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인원 2088명 중 1988명(95.2%)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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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밭대는 반도체시스템공학과를 신설해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나노기술, 로봇 등 미래 신산업 분야를 이끌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한다. 국립대학육성사업,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원사업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용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과 실습 환경을 제공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로 육성하는 환경과 체계를 갖추고 있다.
국립한밭대 LINC 3.0 사업단은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산학연협력 선도대학’이라는 비전하에 대학과 지역 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과목 설계와 운영에 기업이 참여하는 기업설계전공 △아이디어부터 판매까지 시장을 경험하는 교육으로 테스트베드캠퍼스 △기업과 대학을 연결하는 산학연 전문가로서 산학연락관 제도 △목표지향형 산학연 씨앗 프로젝트인 캠프 프로그램 등 4대 핵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2025학년도 수시모집
국립한밭대는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인원 2088명 중 1988명(95.2%)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지역인재 포함)에서는 1147명을 모집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일반, 학석사)전형은 서류평가(학교생활기록부) 100%로 선발하고 전년과 다르게 지역인재(종합)전형 등 일부 전형은 면접평가를 실시한다.
국립한밭대는 대전, 충남, 충북, 세종 지역의 우수 인재 선점을 위해 지역인재전형을 확대한다. 지역인재(교과)전형 141명, 지역인재(종합)전형은 140명을 선발한다. 특히 학생의 전공 선택권 확대를 위해 융합자율대학을 신설하고 전체 입학정원의 30%에 달하는 487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그중 수시모집 인원은 470명이며 자율전공학부(158명), 공학건설학부(161명), 정보기술학부(75명), 인문사회경상학부(76명) 등 4개 모집단위에서 학생부교과(일반)전형과 지역인재(교과)전형으로 선발한다.
김신아 기자 s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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