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이것' 끊었더니 "다이어트 효과 진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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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탄수화물 절식 다이어트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이날 혜리는 5개월간 '탄수화물 절식 다이어트'를 한 것에 대해 "빵 때문에 실패했다. 너무 신기한 게 빵을 잘 안 먹는데 막상 해보니까 빵이 너무 당겼다. 밥은 오히려 참을 수 있는데 군것질이 너무 당겨서 포기했다"고 밝혔다.
혜리가 탄수화물 절식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영화 '빅토리' 촬영 후 살이 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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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탄수화물 절식 다이어트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빅토리' 혜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혜리는 5개월간 '탄수화물 절식 다이어트'를 한 것에 대해 "빵 때문에 실패했다. 너무 신기한 게 빵을 잘 안 먹는데 막상 해보니까 빵이 너무 당겼다. 밥은 오히려 참을 수 있는데 군것질이 너무 당겨서 포기했다"고 밝혔다.
혜리가 탄수화물 절식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영화 '빅토리' 촬영 후 살이 쪘기 때문이다.
혜리는 "'빅토리'에서 보면 친구들이 선망하고 든든한 느낌의 친구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원래보다 증량을 좀 했다. 근데 영화 끝나고 나서도 계속 살이 쪘다”며 “유지도 아니고 증량이 계속되더라. 큰일 났다 싶어서 선택한 다이어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효과는 진짜 좋은데 너무 힘들다. 목표한 정도에 근접하고 '못하겠다' 하고 포기했다"고 말했다.
한편 혜리는 차기작으로 드라마 '선의의 경쟁'을 확정했다. '선의의 경쟁'은 입시보다 살벌한 생존 경쟁 속 10대 소녀들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다룬 하이틴 미스터리 스릴러로 동명의 웹툰을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혜리는 극 중 채화여고의 유일무이한 실세 유제이 역할을 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ins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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