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얼마나 뜨겁길래…야외서 만든 '계란 프라이' 화제(영상)

이은재 인턴 기자 2024. 9. 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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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시달리는 중국에서 한 여성이 뜨거운 태양 아래 계란프라이를 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중국 충칭시 장진구에 사는 '후'라는 이름의 여성은 기온이 섭씨 42도를 웃는 날씨에 야외에서 뜨거운 태양열로 계란 프라이를 만드는 실험을 진행했다.

지난 2일 충칭시 전역과 쓰촨성 난충시, 중국 남동부 장시성 난창시 등 4개 구는 폭염이 지속되자 2급 폭염 경보를 발령하고 초등학교 개학을 오는 9일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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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역대 최악의 폭염에 시달리는 중국에서 한 여성이 뜨거운 태양 아래 계란프라이를 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사진=docnhanh)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은재 인턴 기자 = 폭염에 시달리는 중국에서 한 여성이 뜨거운 태양 아래 계란프라이를 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중국 충칭시 장진구에 사는 '후'라는 이름의 여성은 기온이 섭씨 42도를 웃는 날씨에 야외에서 뜨거운 태양열로 계란 프라이를 만드는 실험을 진행했다.

영상을 보면 후는 손목 시계의 숫자를 보여주며 오후 1시35분임을 확인시킨다. 그런 뒤 햇빛 아래 팬을 두고 식용유를 부은 뒤 몇 분 후 팬에 계란 하나를 깼다.

얼마 지나지 않아 계란 흰자가 익기 시작했고, 곧 계란의 한쪽 면이 완전히 익어 '서니 사이드 업'의 계란 프라이가 완성됐다.

여성이 며칠에 이 영상을 찍은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중국 충칭은 '중국의 화로'라고 불릴 정도로 중국에서도 더운 지역으로 손꼽힌다. 특히 최근 충칭 등 중국 일부 지역은 10월 들어서도 최악의 폭염을 겪고 있다.

지난 2일 충칭시 전역과 쓰촨성 난충시, 중국 남동부 장시성 난창시 등 4개 구는 폭염이 지속되자 2급 폭염 경보를 발령하고 초등학교 개학을 오는 9일로 연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j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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