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 학교·병원 미사일 공격…"41명 사망"

유찬 2024. 9. 3.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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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sns 갈무리

러시아군이 현지시각 3일 우크라이나 중부의 폴타바주를 공습해 최소 41명이 사망했다고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탄도미사일 2발이 교육기관과 인근 병원에 떨어졌다. 최소 41명이 사망하고 180여명이 부상했다"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공습 경보 사이렌이 울리자마자 미사일이 날아왔고, 대피하던 많은 시민들이 죽고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으로 사망한 민간인은 유엔의 집계에서 1만2000명을 육박했지만 이번처럼 한 번의 공격으로 민간인 40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적은 드뭅니다. 

유찬 기자 chancha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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