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청정수소 국제포럼 개최…“수소 사업화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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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4~5일 부산 벡스코에서 '2024년 청정수소 국제포럼'을 연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ANA) 등 국제기구를 비롯해 원자력·수소 업계 관계자 150여 명이 참가해 청정수소의 현재와 마래를 조망한다.
한수원을 비롯한 원자력계도 원자력발전 과정에서 나오는 열을 활용해 청정수소, 이른바 핑크 수소를 만들려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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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수소업계 150여명 참가 예정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4~5일 부산 벡스코에서 ‘2024년 청정수소 국제포럼’을 연다.
전 세계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 이 과정에서 석유·가스·석탄 등 화석연료에서 나오는 탄소 에너지를 수소 에너지로 바꾸려는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수소는 아직 친환경 생산 단가가 비싸고 수송·활용 기술도 더 까다롭지만, 탄소 배출량이 없다는 점에서 미래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는 천연가스 같은 화석연료에서 추출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지만, 재생에너지 발전 전력으로 물을 분해해 만드는 수전해 수소 방식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한수원을 비롯한 원자력계도 원자력발전 과정에서 나오는 열을 활용해 청정수소, 이른바 핑크 수소를 만들려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원자력 청정수소뿐 아니라 재생에너지 청정수소 실증·사업화를 추진 중”이라며 “국내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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